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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룡 상앙의 반박

장부장. 2013. 4.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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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룡 상앙의 반박



감룡의 말은 속된의견일 뿐입니다 범인들은 관습에만 의지하며

학자들이란 배운것에만 집착합니다 이 두부류의 사람들은 

관직에 앉아 법을 지킬수는 있어도 그 이상의 일을 해낼수 없습니다 


예난 법은 절대 바꿀수있는것이 아닙니다 하은주의 예를 달리했으면서도

천하를 지해했으며 춘추도 각기 그법이 달랐으나 모두 패자가 되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법을 만들고 어리석은 사람은 그것을 지킬뿐이며 현명한 

사람은 예를 바꾸지만 못난 사람은 그것에 얽메이는 법입니다


이번에는 두지가 반론을 제기하였다

백배의 이로움이 없으면 법을 바꾸는것이 아니며 열배의 편리함이 없이는 도구를 바꾸지

않습니다 옛법을 따르면 과오가 없으며 예에 따르면 잘못이 없습니다


정치란 고정된것이 아닙니다 나라를 이롭게 할수있다며눋이 예설을 따라야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탕왕의 무왕은 예것을 따르지 않아도 왕자가 되었으며 반면에 하나라와

은나라는 예를 바꾸지 않았지만 결국 망했습니다


옛것에 따르지 않는다고 모두 잘못이 아닙니다 그리고 예를 잘지킨다고해서무조건잘하는것도

아닙니다 효공은상앙의 주장에찬성하였으며 상앙을 재상으로 중용하니 마침내 진나라에 법이

개혁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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