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오기에 가득찬 오기의 최후

[사기]오기에 가득찬 오기의 최후

오기가 옮겨간 곳은 초나라였다,.

초나라 도왕은 이미 오기의 명성을 익히 듣고 있던지라

즉시 그를 재상으로 중용했다 

오기는 재상으로서 초나라의 법 체계를 확립시켰다 

필요없는 관직을 폐지하고 왕의 인척들의 관직을 박탈하였다

그리고 그로부터 생긴 여유자금은 군대양성 비용으로 돌렸다

또한 그는 강병책을 추진하고 유세각들의 감언이설을 타파했다

드디어 병력이 강해지자 남으로 백월을 평정하고 북으로 진나라와

채나라를 병합시켰으며 3진을 물리쳤다

그리고 서쪽으로는 진나라를 쳤다  그리하여 초나라는 강대국으로서의

이름을 크게 떨치게 되었다.

그러나 오기에게 관직을 빼앗긴 왕의 친척들은 보복만을 노리고 있었다

마침내 도왕의 죽음을 계기로 하여 그들은 반락을 일으켰다

반란군에 쫓긴 오기는 마지막으로 도왕의 시체가 있는 곳으로 도망하여

그위에 엎드렸다

드디어 반란군이 오기를 발견하고 화살을 무수히 쏘았다 화살은 오기를 죽게만들고

왕의 시체에까지 박혔다. 

이렇게 되자 도왕의 장례가 끝나고 즉위식을 거행한 태자는 즉시 오기를

죽이려고 도왕의 시체에 활을 쏜 자들을 붙잡아 사형에 처했다

이에 70여세대가 몰살되었다.